24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오른쪽)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주택가에서 먼저 입국한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를 쓴 채 숙소로 향하고 있다. 먼저 온 학생들은 봉기 가득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했다. 정부 대책에 따라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14일간 등교와 외출을 자제시키는 자율 격리를 실시했지만 기숙사에 사는 학생에게만 식사가 제공된다. 따라서 자취하는 유학생들은 끼니를 해결하려면 이들처럼 집을 나서 시장이나 편의점 등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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