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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측 “김태희 환생 적응기, 시청자 울리고 웃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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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측 “김태희 환생 적응기, 시청자 울리고 웃길 것”

입력
2020.02.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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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환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제공
김태희의 환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제공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의 49일 환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3일 차유리(김태희 분)와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뭉클한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딸의 얼굴을 바라보는 차유리의 눈망울은 금세 그렁그렁 차올랐다. 믿을 수 없는 꿈같은 순간을 오래 간직하려는 듯 조서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엄마 차유리와 꼭 닮은 조서우도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이내 차유리는 조서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온기를 느끼고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하이바이,마마!'에서 차유리는 딸 조서우가 귀신을 보게 됐다는 자책감에 승천을 결심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조서우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그때, 놀랍게도 조강화가 차유리를 올곧게 보고 있었다. 5년 차 귀신이었던 차유리에게 환생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갑자기 사람이 된 차유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김태희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공감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천연덕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부터 절절한 눈물까지 극단을 오가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풀어냈다. 김태희의 완벽한 변신이었다. 유제원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공감 매직’도 역시 통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받은 '하이바이,마마!'가 앞으로 풀어갈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이바이,마마!’ 제작진은 “딸 때문에 이승에 남았고, 딸을 위해 승천을 결심했던 차유리가 이승으로 강제 소환됐다. 벌을 받는 것인지, 축복인지 모를 예측 불가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첫 회 가슴을 울렸던 차유리의 애틋한 모성애와 유쾌한 환생 적응기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하이바이,마마!’ 2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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