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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그거 아니야”…조세호, 유재석 팔짱 끼고 당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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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그거 아니야”…조세호, 유재석 팔짱 끼고 당황한 이유는?

입력
2020.0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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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유재석의 팔짱을 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SNS
조세호가 유재석의 팔짱을 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SNS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의 팔짱을 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아니 자기야 그 팔짱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 달 11일 방송을 재개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관련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팔짱을 껴 보라”는 관계자의 말에 자연스럽게 유재석의 팔짱을 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는 유재석의 팔짱이 아닌 서로 각자 자신의 팔짱을 껴 보라는 주문이었다. 당황한 조세호는 재빨리 팔짱을 풀었고, 유재석은 그런 조세호를 향해 “아니 지금…”이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에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한편, 조세호와 유재석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겨울 휴방 기간을 끝내고 다음 달 11일 오후 9시 본격적으로 방송을 재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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