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고객에 카네이션 장미꽃 등 1,000송이 나눠줘
“꽃 나눔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농협대구본부는 19일 대구지역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꽃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춘안 농협대구본부장, 배부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과 직원들은 이날 영업부 이용고객들에게 카네이션, 장미꽃 등 1,000송이를 나눠줬다. 행사는 대구지역 농협은행, 지역농협 등 160여개 영업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김춘안 농협대구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졸업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어 화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꽃 소비확대와 농업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23일 신규직원 응시자를 대상으로 장미꽃 700여 송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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