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18일(현지시간) 전통 '로즈먼데이' 카니발 퍼레이드를 앞두고 성냥개비를 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풍자한 조형물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쾰른=AP연합뉴스

정치 풍자로 유명한 독일의 쾰른 카니발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 5의 계절'이라 불리는 독일 쾰른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 오전 11:11에 시작되어 다음해 3월까지 열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도 불린다. 쾰른, 뒤셀도르프 등 독일 각지에서 열리는 전통축제다.

카니발 기간 동안 사람들은 화려한 의상과 기상천외한 분장을 하고 곳곳에서 파티와 노래를 즐긴다.

1823년 시작된 쾰른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는 '마음껏 노는 월요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로즈 먼데이(Rose Monday)' 퍼레이드로 각종 정치, 사회 등 풍자한 조형물 퍼레이드가 열린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마인츠에서 18일(현지시간) 로즈먼데이 퍼레이드를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묘사한 조형물이 공개되고 있다. 마인츠=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로즈먼데이 카니발 커레이드를 앞두고 네로 황제로 분장한 채 트윗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조형물이 공개되고 있다. 마인츠=로이터 연합뉴스
마인츠에서 18일(현지시간) 로즈먼데이 퍼레이드를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탱크를 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조종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형물이 공개되고 있다. 마인츠=로이터 연합뉴스
로즈먼데이 퍼레이드를 앞두고 18일(현지시간) 마인츠에서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를 표현한 조형물이 공개되고 있다. 마인츠=로이터 연합뉴스
마인츠에서 18일(현지시간) 로즈먼데이 퍼레이드를 앞두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풍자한 조형물이 공개되고 있다. 마인츠=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쾰른에서 18일(현지시간) 전통 '로즈먼데이' 카니발 퍼레이드를 앞두고 자유민주당(FDP)의 토마스 켐베리히,독일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공동 총리후보였던 알렉산데르 가울란트 등을 풍자한 조형물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쾰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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