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찾아가거나 서민형 공약 개발 중심으로 선거운동 나서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 예비후보가 서문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본인제공
정희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자율방범활동대원들과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4ㆍ15 총선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민감한 정치 이슈를 피해 서민 현장을 찾거나 서민형 공약을 개발하고 있다.

영천ㆍ청도 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코로나19 포비아 현상으로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피해지원자금을 영세상인들이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1,000만원 이하 소액의 경우 무담보로 긴급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남구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최근 “손님이 급감한 서문시장 건어물 상가를 찾아 산후조리에 좋다는 미역을 사고, 전복도 사서 얼마 전 출산한 며느리에게 미역국을 끊여줬다”며 서문시장 장보기 영상을 유튜브 ‘재용 toktok’에 올렸다.

고령ㆍ성주ㆍ칠곡 정희용 한국당 예비후보도 최근 칠곡군 북삼자율방범대 야간순찰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정 예비후보는 북삼 자율방범대원 5명과 함께 북삼 인평체육공원과 주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취약지역 범죄예방, 밤길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였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요즘 현장을 다녀보면 종업원 월급은커녕 생활비도 못 가져가는 영세상인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쉽지 않다”며 서민 생활 밀착형 공약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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