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실용성을 강조한 상용밴, '캐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승용 차량은 물론이고 상용 차량 부분에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폭스바겐 산하의 여러 브랜드 역시 폭스바겐의 상용차량을 함께 공유하며, 이러한 행보는 폭스바겐 산하에 있는 '상용차 브랜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폭스바겐이 유럽 자동차 상용차 시장에 적합한 소형 상용 밴 모델인 '폭스바겐 캐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티저 이미지 형태로 공개된 폭스바겐 캐디는 연내에 공식 출시되어 유럽의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폭스바겐 캐디 티저 이미지는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담고 있지만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 룩이 상용 차량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폭스바겐 고유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최신 폭스바겐의 기조를 반영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상용 차량에는 다소 낯선 느낌이지만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더한 바디킷 위에 폭스바겐 특유의 깔끔한 프론트 그릴 및 헤드라아트를 더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폭스바겐 7세대 골프는 물론 폴로, 제타 등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바디킷과 프론트 그릴 사이에 가로로 긴 또 에어 홀이 마련되어 있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에서는 기능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보닛을 지나며 급격히 상승한 A 필러는 테일게이트까지 곧게 이어며 최적의 공간을 연출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도어 패널에 소소한 디테일이 더해졌으나 2, 3열의 창문을 삭제해 말 그대로 '운송'에 집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티저 ㅣ미지에 걸맞게 과장된 휠 디자인이 확인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폭스바겐 캐디의 후면 디자인은 드러나지 않아,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소소한 부분, 그리고 인테리어 및 파워트레인 부분은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차량의 성격 상 고급스러움이나 뛰어난 성능 보다는 편안함과 공간 활용성에 집중한 공간과 TD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효율성 중심의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갠 캐디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북미 및 한국 시장의 진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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