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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대규모 병원 건설에도 턱없이 부족한 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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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대규모 병원 건설에도 턱없이 부족한 병실

입력
2020.02.06 15:04
수정
2020.0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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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5일(현지시간) 거대한 병실로 탈바꿈되어 진료가 시작된 전시장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한 의료진이 환자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이곳에는 1600여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5일(현지시간) 거대한 병실로 탈바꿈되어 진료가 시작된 전시장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한 의료진이 환자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이곳에는 1600여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자정 기준 신종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563명, 확진자는 2만 8천18명이라고 발표했으며, 하루 사망자 수가 사태 이후 처음으로 70명을 넘어섰다.

우한 시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동안 1천 700여명이 추가되었고 누적 확진가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와 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1천여개 병상의 훠선산 병원과 1천 500개 병상의 레이선산 병원을 긴급 건설해 본격 가동 중이며, 추가로 5일부터 모두 3천400개 병상이 마련된 우한 국제전시장과 훙산 체육관에서도 환자 수용이 시작되었다.

임시 병원 시설을 짓고 컨벤션센터와 경기장을 임시병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환자에 비해 병실과 물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병실이 부족하자 당국은 학교와 민간병원, 호텔 등도 신종 코로나 환자 격리와 치료 시설로 활용할 방안을 세우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5일(현지시간) 임시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에 환자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임시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에 환자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임시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이 본격 가동된 5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각자 물품을 챙겨온 환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임시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이 본격 가동된 5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각자 물품을 챙겨온 환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위해 임시 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을 찾은 환자들이 5일(현지시간)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위해 임시 병원으로 바뀐 우한 전시장을 찾은 환자들이 5일(현지시간)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45일(현지시간) 임시병원으로 바뀌어 환자 수용이 시작된 우한 전시장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환자들을 돕고 있는 의료진 앞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침대보를 덮어 쓴 환자가 걸어가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연합뉴스
45일(현지시간) 임시병원으로 바뀌어 환자 수용이 시작된 우한 전시장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환자들을 돕고 있는 의료진 앞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침대보를 덮어 쓴 환자가 걸어가고 있다. 우한=차이나토픽,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위해 임시 병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우한 전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한 환자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위해 임시 병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우한 전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한 환자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용이 시작된 우한의 전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의료진들이 침상을 준비하고 있다.칸막이를 이용해 구역을 나누고 1인용 또는 2층 침상이 준비되어 있다. 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용이 시작된 우한의 전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의료진들이 침상을 준비하고 있다.칸막이를 이용해 구역을 나누고 1인용 또는 2층 침상이 준비되어 있다. 차이나토픽,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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