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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리 동네 관리사무소’ 마을주택관리소 11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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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리 동네 관리사무소’ 마을주택관리소 11곳 추가 설치

입력
2020.01.29 19:18
수정
2020.01.29 19:3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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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ㆍ장애인 등에게 집수리 지원

인천시청사
인천시청사

인천시는 원도심 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올해 11곳 추가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주택관리소는 현재 13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 집 수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집수리 교육, 공구 대여,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꽃길 조성이나 담장 허물기 등 마을주거환경정비도 펼친다.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4개 자치구에 5곳으로 시작해 지난해 8곳이 추가로 설치됐다. 현재 7개 구군에 13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8개 구군에 24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9억원이다. 시와 구군이 각각 4억5,000만원씩 부담한다.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실적을 보면 2015년 202건, 2016년 596건, 2017년 1,716건, 2018년 2,691건, 지난해 4,374건으로 총 9,579건에 이른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그 동안의 마을주택관리소 설치ㆍ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상시인력을 2명씩 고정 배치하고 운영관리 등도 보완해 노후 원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원도심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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