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상수-김민희 신작 ‘도망친 여자’ 베를린 경쟁부문 진출
알림

홍상수-김민희 신작 ‘도망친 여자’ 베를린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20.01.29 20:01
수정
2020.01.29 20:20
0 0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영화 '도망친 여자'.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영화 '도망친 여자'.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과 연인 김민희가 협업한 영화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 등 18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도망친 여자’는 한 여인이 한번도 떨어진 적 없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과거의 친구 3명을 만나면서 느끼는 감회를 담고 있다. ‘도망친 여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2015)로 처음 호흡을 맞춘 이후 7번째로 합작한 영화다. 송선미와 서영화,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카를로 차트리안 베를린영화제 예술감독은 “김민희가 여전히 감독의 뮤즈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홍 감독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에게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안겼다. 베를린영화제는 프랑스 칸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도망친 여자’는 미국 감독 아벨 페라라의 ‘시베리아’, 영국 감독 샐리 포터의 ‘택하지 않은 길들’, 대만 감독 차이밍량의 ‘날들’, 프랑스 감독 필립 가렐의 ‘눈물의 소금’ 등과 최고상인 황금곰상 등을 두고 경쟁한다. 영화제는 다음 달 20일 막을 올려 3월 1일 폐막한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