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등 미래세대 육성
돌봄교실·유치원 신증설 지원
1000억 사회투자 펀드 조성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의 육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미래세대 육성
한국사회는 지금 ‘인구 절벽’ 문제에 봉착해 있다. 여기에는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육아, 교육비, 경력단절 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맞물려 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저출산 기조의 완화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생각한 KB금융그룹은 교육부와 함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KB금융그룹과 교육부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KB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과 국ㆍ공립 유치원 신ㆍ증설에 매년 150억원씩 총 7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되는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는 아동의 수는 1만 3,800여 명에 달하며, 국ㆍ공립 유치원의 신ㆍ증설을 통한 수혜 아동(미취학)은 약 5,700여 명에 이른다.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던 학습·진로·디지털 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지원, 공부방 조성 및 다문화 지원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들을 2018년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KB국민은행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환경 제공을 위한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2008년부터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84개의 작은도서관이 조성됐고 2020년에도 8개의 작은도서관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의 아동들과 K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KB레인보우사랑캠프’는 경제ㆍ금융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길러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의 수혜 아동은 2,650명에 달했다.
KB금융그룹은 고객 접점 채널이 있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1사(회사) - 1교(학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KB금융그룹과 결연한 학교 수는 915개에 이르며, 약 5만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한 자립형 사회적 금융 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K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6월, 한국성장금융과 ‘사회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KB금융(150억원)-성장사다리펀드(50억원)’의 자금 매칭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KB사회투자펀드가 투자한 회사는 10개사이며 투자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정보 제공사업인 ‘KB굿잡’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고용 창출 지원 등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약 5만 9,000여 개에 달하며, 우수 중소ㆍ중견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장(場)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그룹의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신속한 재난 재해 복구나 소외계층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방향으로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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