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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업다각화로 경쟁력 강화… 21년째 현금배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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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업다각화로 경쟁력 강화… 21년째 현금배당 지속

입력
2020.0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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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평가서 업계 상위권

WM·IB·기업공개 등 고른 성장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대신증권은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지배구조평가에서 업계 상위의 등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는 B+등급, 업계 4위, 서스틴베스트로부터는 BB등급, 업계 3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상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그 배경으로 대신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고 있는데 IMF 이후 실시한 배당금만 1조원이 넘는다. 배당수익률도 우수하다. 보통주는 5.1%, 우선주는 7.3%로 은행예금금리를 훨씬 상회한다.

대신증권은 또 사업다각화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을 이뤄 가고 있다. 2011년 인수한 대신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총자산 1조 6,000억원 규모의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아우르며 업계 강자로 성장했다. 2014년 인수한 대신F&I도 부실채권 비즈니스와 대체투자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7월에는 대신자산신탁이 출범식을 갖고 신탁업을 개시했다.

체질개선 덕분에 대신증권은 위탁매매수익 비중은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WM, IB, NPL, 대체투자 등 다양한 수익이 채우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공개 부문은 에코프로비엠 등 3개 기업, 2,048억원 규모의 상장을 성공시키며, 업계 3위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이 가장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WM 부문. 고객에게 100세에도 재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최고의 WM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직접 우량한 해외투자자산을 발굴해 자산가에게 공급하는 한편, 국내외 유망 대체투자상품을 소싱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IB 부문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조직을 확대 개편했고 인력도 충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금융상품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대표적이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인간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무엇보다도 운용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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