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에서 운영하는 롯데닷컴은 설인 25일 전에 명절 선물을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닷컴의 ‘선물 추가배송’ 페이지에서 22일 정오까지 선물 상품을 구매하면, 설 전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퀵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마감시간은 23일 정오까지다.
또한 롯데닷컴에서 결제한 후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당일에 받아가는 ‘스마트픽’도 있다. 이 서비스는 23일 오후 4시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운영한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상인점, 마산점, 아울렛광주점은 스마트픽 서비스를 하루 더 연장했다.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닷컴의 모바일 앱에서 ‘선물’ 버튼을 선택하고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발송한다. 수취인은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선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낸 사람은 받는 주소와 받는 사람, 상품 옵션, 발송 일자까지 지정할 수 있다.
정상영 롯데e커머스 마케팅운영팀 팀장은 “최근 중∙장년 ‘엄지족’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픽업,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간편한 선물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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