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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기정화 식물 활용한 ‘녹색 교실ㆍ사무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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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기정화 식물 활용한 ‘녹색 교실ㆍ사무실’ 시범운영

입력
2020.0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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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녹색사무실 시범 운영. 나주시 제공/2020-01-16(한국일보)
전남 나주시 녹색사무실 시범 운영. 나주시 제공/2020-01-16(한국일보)

전남 나주시는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녹색 교실ㆍ사무실’ 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1개와 학교 1개를 다음달 11일까지 선정해 예정이다. 이들 기관에는 교실 및 사무실 공간 면적 대비 2%에 미세먼지 등 공기질 개선에 탁월한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 △헬스케어 식물 △그린파티션 △바이오 벽 등 실내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삭막하고 답답한 사무실 공간에 녹색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한 형태로 배치,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시각적 효과를 통한 직장인의 업무 능률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는 원예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운용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는 미세먼지 센서 등 첨단ICT기술을 활용해 공기정화식물 실제 사용효과를 측정하고, 실내 그린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기정화 식물은 저렴한 가격에 학생과 직장인의 활동공간인 교실과 사무실의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색 인프라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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