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옛 공평주차장에 8층 높이…쇼핑과 놀이시설을 한 곳에
대구 중구에 도심테마파크인 '태왕스파크'가 17일 개장한다. 옥상에 대구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와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 대관람차 등 놀이시설을 갖춘 테마파크 쇼핑몰이 문을 연다.

㈜도원투자개발은 중구 옛 공평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만2,829㎡, 8층 높이로 쇼핑몰 ‘태왕스파크’를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왕스파크는 1ㆍ2층에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시설을, 3ㆍ4층은 식음료 매장과 병원을 갖췄다. 5층에는 락 볼링장과 롤러장, 6층에는 VR존과 PC방, 놀이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7층은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스파크랜드, 8층은 루프탑 바가 운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7층 스파크랜드로, 대구 도심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가 설치됐다. 또 동성로 하늘 위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태양계 '코페르니쿠스'와 스릴감을 안겨줄 '트위스트 타워'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됐다. 여기에 도심 전망을 즐기며 하늘 길을 걷는 '데크로드', 공중을 걷는 듯한 '누드플로어'도 갖췄다. 또 유튜버들이 고화질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영상촬영장치에 생화로 채운 '수직에코월', '그라피티' 공간이 준비됐다. 밤에는 '뮤직라이팅쇼'가 밤하늘을 밝힌다.

도원투자개발 이동경 대표는 “태왕스파크는 시민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쇼핑몰이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대구의 랜드마크와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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