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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정려원, 헝클어진 차림새 포착!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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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정려원, 헝클어진 차림새 포착! 무슨 일?

입력
2020.0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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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상희의 넋이 나간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에스피스 제
정려원-이상희의 넋이 나간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에스피스 제

‘검사내전’의 걸크러시 검사 정려원과 이상희의 넋이 나간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진영지청 형사2부의 걸크러시 양대산맥 차명주(정려원)와 오윤진(이상희). 언제나 냉철함을 잃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명주와 녹록지 않은 검사 일에 엄마로서 육아까지 해내는 윤진이 오늘(14일) 강적을 만날 예정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생활 중, 딱 한 번 미끄러져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으로 내려온 명주. 진영지청의 만년 2등 형사2부에 합류해 각종 사건을 척척 해결하며, ‘스타 검사’다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상처 많은 과거와 맞닿아 있던 ‘가정폭력 사건’에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후 담당한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냉철하고 멋진 판단을 내리며, “역시 차명주”라는 반응을 얻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형사2부에 존재하는 또 한 명의 걸크러시 검사 윤진은 소위 말하는 슈퍼우먼이다. 과거 조폭도 때려잡는 강력부 출신으로 현재 매일 쏟아지는 각종 사건과 육아를 모두 버텨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방송을 앞서 ‘검사내전’ 측이 공개한 스틸사진에는 온통 헝클어진 차림새의 두 사람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늘 수수하지만 단정한 차림새에 꼿꼿한 자세와 태도를 보여주던 명주는 한껏 헝클어진 머리에 넋이 나가버린 표정을 짓고 있다. 심지어 옷에 묻어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은 상황을 더욱 짐작하기 어렵게 한다.

게다가 윤진은 병원 침대 위에 한껏 지친 모습으로 앉아있다.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이며, 두 검사를 KO 시킨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검사내전’ 제8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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