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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 후 정치 관여 안 해…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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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 후 정치 관여 안 해…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갈 것”

입력
2020.01.14 11:11
수정
2020.0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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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질의응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질의응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현실 정치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이후 어떤 대통령으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대통령일 때 전력을 다하고, 끝나고 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 이후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이라든지 현실정치와 연관을 갖는다든지 그런 일은 일체 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들은 그간 임기가 끝난 대통령의 좋지 않은 모습을 봐야 했다’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좋지 않은 모습, 이런 건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답하자 주변에서 큰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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