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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실수로 우크라 여객기에 미사일 발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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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실수로 우크라 여객기에 미사일 발사” 인정

입력
2020.01.11 12:51
수정
2020.0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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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격추 추정 영상이란 미사일 (왼쪽 사진 점선원형)로 추정되는 물체가 사공을 날아가고 있다. 곧이어 섬광이 번쩍이는 장면이 포착되더니 미사일이 여객기를 관통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 (오른쪽 점선원형). 뉴욕타임즈에서는 이 영상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여객기 격추 추정 영상이란 미사일 (왼쪽 사진 점선원형)로 추정되는 물체가 사공을 날아가고 있다. 곧이어 섬광이 번쩍이는 장면이 포착되더니 미사일이 여객기를 관통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 (오른쪽 점선원형). 뉴욕타임즈에서는 이 영상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미사일 공격한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공항을 출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던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이란이 결국 인정했다.

11일 오전 이란 측은 “군이 의도치 않게 사고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AP 통신이 전했다. 이란 측 성명에서는 “인간의 실수가 있었다”는 변명이 덧붙었다.

당시 사고로 승객 167명과 승무원 9명 등 176명이 숨졌다. 이란 측은 그동안 격추 가능성을 부정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등은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란의 격추를 주장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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