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토)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 오전 9.40)
신이 내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은 20세기 초까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풍부한 자원의 나라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맥의 대자연과 그 옛날 대상들이 낙타를 타고 걸었던 실크로드가 있다. 웅장하고 세련된 현대 건축물과 시간의 흐름을 잊은 고대 도시가 공존하는 곳,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나본다. 불타는 산이라는 뜻의 야나르 다그. 땅 속의 천연가스가 산소를 만나 끊임없는 불길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사천 년 동안 한 번도 꺼진 적 없는 신비한 불을 확인해본다. 불의 종교 ‘조로아스터교’가 탄생한 아테쉬카. 곳곳에서 화염이 타오르는 사원에서 불에 얽힌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실크로드의 길목인 셰키에서는 대상들이 낙타와 함께 쉬어가던 숙소 ‘카라반 사라이’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셰키 칸의 여름궁전을 만난다.
1집 활동 정산 테이블에 앉은 유산슬
놀면 뭐하니? (MBC 저녁 6.30)
1집 활동을 마무리한 유산슬(유재석)이 소속사인 MBC 사무실을 찾았다. 정산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김태호 피디는 1집 활동 수익금 활용 방향과 향후 계획을 밝힌다. 유산슬은 자신도 모르게 포상 휴가와 해외 콘서트 초청, 2집 활동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놀란다. 정산 내역을 통지받고 나서는 예상보다 적은 1집 활동 수익에 의아함을 내비치기도 한다. 드러머 유고스타로서의 활동 정산금 및 기부 내역도 공개된다. 유산슬로 벌어들인 초라한 액수와 크게 비교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고스타의 수익금은 소속사인 MBC와 밀알복지재단 아동 청소년 음악지원사원에 사용되며, 유산슬의 정산금은 사랑의 연탄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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