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도티가 펭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넘는 초대석 코너에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티는 "펭수가 도티 구독자수를 넘을 것 같느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저는 올해 상반기 되기 전에 저를 넘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도티는 “제가 펭수와 MBC '마리텔 V2'에서 같이 방송을 하지 않았나. (펭수가) 압도적인 탤런트를 같고 있다. 목소리도 너무 좋고 춤, 노래, 요들송, 랩 못하는 게 없다. 모든 사람한테 사랑 받을 존재”라고 답하며 펭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저와 방송할 때만 해도 구독자 20만이었는데 지금 178만 명이다. 성장세는 역대급"이라며 "거의 '워크맨'급이다. 펭수는 펭수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티는 펭수의 정체(?)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티는 "펭수가 환갑이 돼도 탈 속에 있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탈이 아니라 펭귄이다. 제가 만나봤기 때문에 인증할 수 있다. 털도 다 만져봤다"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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