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의 정수, 컬리넌을 앞세운 롤스로이스모터카(이하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인 ‘5,152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9년에 판매된 5,151대는 브랜드 출범 이후 최대 판매 실적이자 2018년의 판매 실적인 4,107대에서 25%에 이르는 급격한 성장을 달성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팬텀, 던 그리고 레이스로 이어지는 기존의 라인업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SUV 시장의 수요에 맞춰 데뷔한 럭셔리 SUV, ‘컬리넌’을 통해 역대 최대의 사전 주문 기록을 완성했다.
또한 2019년은 고스트, 레이스, 던 블랙배지에 이어 컬리넌 블랙배지까지 출시하며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롤스로이스의 감성을 더욱 젊게 연출하게 됐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 이상, 135개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활동을 펼쳤다.
그중 브랜드 판매를 이끄는 북미 시장은 물론이고 중국과 영국 및 유럽과 같은 거대 시장 외에도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호주, 카타르 및 대한민국 등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브리즈번과 상하이 푸동에 새로운 딜러십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런던 버클리 거리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로 확장된 새로운 플래그십 매장을 2020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롤스로이스는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홈 오브 롤스로이스 생산 공장에 신규 투자를 이행했다. 확장된 공장 및 사무 공간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장해 지속적인 성장과 포트폴리오 다양화 요구에 대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롤스로이스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고스트의 생산을 종료하고, 연내 차세대 고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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