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담 예약, 번호표 발급 서비스
대기시간 감소 및 업무 효율성↑ 기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고객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기 전 모바일로 상담예약을 하는 ‘영업점 방문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산은행 모바일 앱인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으로 상담 예약과 모바일 번호표 발급 등이 가능하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선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금상담 △개인 대출상담 △기업ㆍ자영업자 대출상담 △수출입ㆍ해외송금 상담 업무를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할 영업점과 시간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해당 영업점에 전달되며, 담당직원이 예약 건을 접수하면 창구번호 및 예약번호가 고객에게 발송된다.
고객은 대기시간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고, 직원은 고객이 내점하기 전 고객 필요에 맞는 상담을 준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대기고객 현황을 파악하고 원하는 업무의 번호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마감시간 10분 전인 오후 3시 50분까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영업점 방문 신청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영업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디지털 순번기가 설치된 10개 영업점에서 우선 실시하고 향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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