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가 YNK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
6일 YNK엔터테인먼트는(이하 YNK) “매력적인 외모와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검증된 아티스트 경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음반 활동은 물론 영역에 구애 받지 않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경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뉴스(News)로 가요계에 데뷔한 경리는 청순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매력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까지 운영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첫 솔로 앨범 ‘블루 문(Blue moon)’을 발표해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경리는 통통 튀는 매력과 센스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전문 회사로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리가 폭넓은 스펙트럼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함께 발맞춰 갈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경리의 모습은 물론 그 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무한한 잠재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NK엔터테인먼트는 경리의 영입을 통해서 음반 활동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YNK와 함께 하게 된 경리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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