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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2020년 첫 상대는 세계랭킹 254위 샌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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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2020년 첫 상대는 세계랭킹 254위 샌틸런

입력
2020.01.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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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챌린저대회 1회전서 대결

정현이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 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현이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 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28위 정현(24ㆍ한국체대)이 2020년 첫 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6만4,280달러) 1회전에서 세계랭킹 254위 아키라 샌틸런(호주)과 맞붙는다.

6일 호주 벤디고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당초 호주 캔버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호주 남동부 지역에 번지고 있는 산불로 인해 캔버라 서쪽 600㎞에 위치한 벤디고로 개최지를 옮겼다.

정현의 1회전 경기는 개막 당일 또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1회전을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2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72위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이 대회에 7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88위 권순우(23ㆍ당진시청)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회전에서는 야니크 마덴(126위ㆍ독일)-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144위ㆍ스페인) 승자와 만난다. 권순우와 정현이 계속 이겨 나가면 4회전인 8강에서 맞대결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챌린저 중 상금 규모가 크고,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준비하려는 선수들도 많아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가 8명이나 출전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에 해당하며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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