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합동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쯤 추미애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며 "추 장관의 임기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의 국립현충원 참배 동행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해,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회에 참석한 뒤 청와대에서 법무부장관 임명장을 받았다.
특히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회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가 여러 부처 수장이 참석하는 정부 신년회였기에 두 사람의 단독 만남은 불발되었다.
추 장관은 3일 법무부로 첫 출근해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류효진 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추미애 법무부장관. 류효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해 첫 정부 시무식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 참석해 장관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류효진 기자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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