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이 운영하는 주얼리브랜드 ‘디디에 두보’가 배우 한예슬을 2020년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디디에 두보는 그 동안 배우 레아 세이두, 전지현, 줄리아 로이펠드, 이나영 등 매년 당대 멋진 여성을 뮤즈로 소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시켜왔다. 올해 새로운 뮤즈 한예슬은 평소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한예슬을 통해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렌치 감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예슬 특유의 생기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과 디디에 두보가 추구하는 관능과 순수의 여성미를 ‘생동감 있는 관능미’로 재해석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디디에 두보의 2020년 테마는 ‘진심이 닿다(Toucher)’이다. 진심이 닿다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특히 평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기 유튜버로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한예슬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깊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예슬이 이번에 촬영한 광고에서 디디에 두보 신제품 탄생석 컬렉션 ‘드봉 디디‘를 착용했다. 이 제품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으로, 전국 디디에 두보의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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