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철과 모모가 2020년 첫 공개 연인이 됐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2일 본지에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날 "확인 결과 모모와 김희철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이날 불거진 두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며 2020년 첫 공개 커플이 됐다.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각각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상파 3사의 연말 무대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모모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샤이니 태민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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