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 균형발전부시장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

인천시는 박인서(사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신임 균형발전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59년 인천 송림동에서 태어나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했다.

이후 LH 세종특별본부장, 조달계약처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으며, 인천지역본부장 재직 시에는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 뉴딜, 우리집 1만호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내정자는 이달 30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