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단독] ‘印尼의 박항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단독] ‘印尼의 박항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력

입력
2019.12.15 19:31
수정
2019.12.15 19:51
0 0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사실상 발탁된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 한국일보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사실상 발탁된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15일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 전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KONI 관계자는 “한국 쪽에 감독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신 전 감독 등 전ㆍ현직 한국 축구 감독 3명이 물망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신 전 감독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인도네시아와) 얘기는 거의 끝난 상태”라면서도 “구체적인 계약 절차가 남아있다”고 했다. 중국 프로팀의 구애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봤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들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신 전 감독을 포함해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후보를 두 명으로 압축하고 내년 1월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인 관계자는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처럼 인도네시아에서도 축구 한류가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jutdae@hankookilbo.com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