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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폭행 피소 김건모 맞고소… “고소인 누군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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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폭행 피소 김건모 맞고소… “고소인 누군지도 몰라”

입력
2019.12.13 11:32
수정
2019.1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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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으로 고소당한 가수 김건모씨의 소속사 손종민(가운데) 대표와 법률 대리인(오른쪽)이 13일 오전 고소인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후 나오고 있다. 이한호 기자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가수 김건모씨의 소속사 손종민(가운데) 대표와 법률 대리인(오른쪽)이 13일 오전 고소인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후 나오고 있다. 이한호 기자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가수 김건모씨의 소속사 손종민(왼쪽) 대표와 법률 대리인(오른쪽)이 13일 오전 고소인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후 나오고 있다. 이한호 기자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가수 김건모씨의 소속사 손종민(왼쪽) 대표와 법률 대리인(오른쪽)이 13일 오전 고소인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후 나오고 있다. 이한호 기자

성폭행 혐의로 고발된 가수 김건모(51)씨가 13일 오전 고소인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씨를 대신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법률대리인은 “우리는 고소인이 누군지도 모른다”며 “법적 대응이 늦어진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씨의 소속사 대표 손종민씨도 경찰서에 함께 왔지만 손씨는 법률대리인에게 모든 답변을 맡긴 채 입을 닫았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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