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심재철ㆍ유기준ㆍ강석호ㆍ김선동 4파전 확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심재철ㆍ유기준ㆍ강석호ㆍ김선동 4파전 확정

입력
2019.12.07 17:28
0 0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예정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5선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을), 4선 유기준(부산 서ㆍ동구), 3선 강석호(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 재선 김선동(서울 도봉구을) 의원 간 4파전으로 치러진다.

한국당은 7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출마 의사를 밝혔던 네 의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접수 순)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재선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을 낙점했고, 심 의원은 3선 김재원(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의원을, 유 의원은 초선 박성중(서울 서초구을) 의원을, 김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김종석 의원을 각각 확정했다. 각자 선수와 계파를 고려한 결과라는 평가다.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던 3선 윤상현 의원은 이날 뜻을 접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보겠다는 초재선 의원들의 혁신 의지와 요청을 듣고 그 물꼬를 위해 양보하기로 했다”고 했다. 유일한 재선 후보인 김선동 의원의 당선에 힘을 싣기 위한 결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선은 9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다자 구도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