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전 충남 지자체 우수정책 발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전 충남 지자체 우수정책 발표

입력
2019.11.22 16:35
수정
2019.11.22 16:38
0 0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한 대전 충남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공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한 대전 충남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공

대전과 충남의 시 군 구에서 운영하는 우수 지방정책을 한자리에 모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열렸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정책대회는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직접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지역 우수정책으로는 △대덕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서구 선제적 장례서비스 지원 △유성구 민선7기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 구축 △중구 마을의 등대가 된 빈집이 소개 됐다.

충남 지역 우수정책은 △공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정책 톡톡 △금산군 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논산시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서산시 전국 최초 24시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아산시 환경 친화도시를 꿈꾸는 아산시 △부여군 농민수당 지원 △홍성군 생명산업도시 홍성愛, 희망의 싹을 틔운 홍성通 등이 발표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대전 충남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ㆍ인천ㆍ경기,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 정책대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 충북ㆍ강원, 부산ㆍ울산ㆍ경상 등 권역별 정책대회를 이어 간다. 정책대회에서 발표한 각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황명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소개해 진정한 지방분권에 한걸음 다가가려 한다” 며 “국회에 계류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이 통과되면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다양한 정책이 가능해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 지난해 10월 출범해 전국 104개 시 군 구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 지방분권을 실현을 위해 결성된 협의회는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할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 이를 중앙정부가 수용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