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ㆍ고 예체능 특기생 62명 장학증서 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한울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울진군 특기생 및 담당교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울본부는 이날 축구, 사격, 요트 분야 중ㆍ고교생 6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각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는 후원 대상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앞으로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울본부는 잠재력을 가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해 지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지역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고 대한체육회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 하는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장학금은 훈련 및 장비보조에 쓰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중,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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