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아들 정명호씨와 내달 22일 웨딩마치
배우 서효림(35)이 연기 대선배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
서효림은 내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44)씨와 결혼한다. 결혼에 앞서 예비부부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정씨가 대표로 있는 영상 제작사 나팔꽃엔 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19일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서효림은 임신 초기다.
서효림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수미와 함께 출연 중이다. 결혼 전부터 예비 시어머니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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