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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 손녀 얻어, 손주만 셋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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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 손녀 얻어, 손주만 셋인 할아버지

입력
2019.1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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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장남(왼쪽)과 며느리, 그리고 이번에 낳은 부부의 둘째 아이와 큰아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장남(왼쪽)과 며느리, 그리고 이번에 낳은 부부의 둘째 아이와 큰아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세 번째 손주를 얻었다.

1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의 큰며느리 셀비 아난다씨는 15일 오후 중부자바주(州) 수라카르타의 한 병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2016년 3월 셀비씨로부터 첫 손자를 얻어 할아버지가 된 바 있다.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이자 셀비씨 남편인 기브란 라카씨는 이번에 딸을 얻어 남매의 아빠가 됐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의 이름 라 름바 마나(La Lembah Manah)는 자바어로 ‘공손한’이란 뜻이다. 아이의 오빠(3)는 조코위 대통령의 활동에 자주 참석해 인기를 끌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딸이 낳은 한 살배기 손녀가 한 명 더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수마트라 일정을 마치고 이날 밤늦게 병원을 찾았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jutd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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