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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수능 이후 고3 대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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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수능 이후 고3 대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입력
2019.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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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사고ㆍ범죄ㆍ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별기간 중에 일선 학교에서는 교과연계 ‘어울림 수업’과 담임교사 중심의 대화모임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의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 영상 제작 등 ‘어깨동무 활동’, 관계 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자동차나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교내ㆍ외 취약 지역 및 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해 폭력ㆍ절도ㆍ불량서클 활동 등 각종 범죄예방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성적비관 등 고민 학생에 대해서는 Wee클래스와 Wee센터와 연계해 사전 상담과 면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성애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이 일탈과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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