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병원에 멧돼지 난입… 출입문 부수고 달아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병원에 멧돼지 난입… 출입문 부수고 달아나

입력
2019.11.14 20:15
수정
2019.11.14 20:43
0 0
14일 오후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난입한 멧돼지가 왜래진료 대기실을 쏘다니고 있다. 사진은 긴급대피한 직원이 블라인드 사이로 찍었다.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14일 오후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난입한 멧돼지가 왜래진료 대기실을 쏘다니고 있다. 사진은 긴급대피한 직원이 블라인드 사이로 찍었다.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난입한 멧돼지로 인해 파손된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 출입문.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난입한 멧돼지로 인해 파손된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 출입문.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14일 오후 5시25분쯤 대구 북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멧돼지 2마리(추정)가 난입, 1층 외래 접수실을 5분 가량 돌아다니다가 출입물을 부수고 그대로 달아났다.

병원 안에 있던 외래환자와 직원 등은 긴급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는 인근 팔거천 등을 수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이미 달아나고 난 뒤였다”며 경찰 등과 합동으로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가을에는 산에 멧돼지가 먹을거리는 많지만 12월부터 본격화하는 짝짓기를 앞두고 세력싸움에서 밀린 개체가 민가에 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