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 3구, 불법현수막과 전쟁 선포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 서울 서북 3구는 14일 은평구청에서 불법현수막 공동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은 도시미관의 걸림돌인 불법현수막을 근절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여기엔 상업용은 물론 정당용 현수막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구는 △불법현수막 정비에 관한 정보 공유 △합동단속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과태료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 △기타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노원구, 행정복합타운 건립
서울 노원구는 복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437억여원을 들여 상계동에 세워질 행정복합타운에는 제2노인복지관과 보건지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재활용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2021년 11월 완공이 목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되면 상계동 지역도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주민들이 집 가까이서 행정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7단지 재건축 건설 현장 품질 점검
서울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공동주택 품질관리단이 고덕7단지 재건축사업 건설 현장의 준공검사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품질관리단은 공용부분 설계 단계부터 상세 설계계획 시, 골조공사 중, 골조공사 완료 시, 입주자 사전점검 직전에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과 하자 발생의 원인 및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품질관리단은 공공건축가와 분야별 외부 전문가, 구의원, 입주예정자로 구성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적사항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통해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분쟁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경기 동두천시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노인, 아동, 정신보건) 9,050명으로, 1인당 미세먼지 마스크 32매씩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될 미세먼지 마스크는 차단지수가 가장 높은 KF94규격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위해 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모두에게 빠짐없이 마스크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총 42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행정, 전산, 기계, 환경, 토목, 사회복지 등) 17명, 전문직(도시재생센터 코디네이터 등) 4명, 공무직(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전원, 안내직, 환경관리직) 21명 등을 포함해 총 42명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25일 광주도시관리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채용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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