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는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이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Bronze)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디자인 인증 제도다.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마크(GDㆍGood Design)를 부여한다.

한국타이어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에는 전기자에 최적화된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이 적용됐다. 덕분에 효율적인 운행을 가능케 한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전기버스 등 전기모터 탑재 차량은 엔진 소음이 거의 없어 타이어의 소음 저감 성능이 매우 중요한데 스마트시티 AU06은 숄더부에 꺾인 형태의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해 소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사이드월은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감안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반영하고, 돌출부를 없앤 측면 프로파일과 딤플 쿨링 시스템을 통해 열 방출 효율도 강화했다.

그루브 변형 기술은 사용 초기 물결 모양의 3D 그루브 패턴으로 접지력을 강화하고, 마모가 진행될수록 그루브가 직선화돼 배수성과 연료효율을 높인다. 또 블록 강성을 최적화하는 3D 커프 디자인을 통해 내마모 성능도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축적한 세계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을 적극 발굴해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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