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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 2’ 한혜진 VS 곽정은,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립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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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 2’ 한혜진 VS 곽정은,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립한 이유는?

입력
2019.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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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러들의 팽팽한 대립이 공개된다. KBS Joy 제공
참견러들의 팽팽한 대립이 공개된다. KBS Joy 제공

한혜진-곽정은의 의견 대립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3회에서는 남사친과 첫 연애를 시작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 참견러들의 팽팽한 대립을 불러일으켰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중 여고 여대를 거쳐 여초 회사에 취직, 평생 연애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사연 속 주인공은 어느날 남사친이 감춰왔던 감정을 고백해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애써 부정해왔던 고민들이 시작 되면서 굳건할 줄만 알았던 자신의 사랑이 흔들리게 된다.

데이트 하는 건 너무 좋은데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고민녀는 결국 친구의 조언을 듣게 된다고. 이에 남자친구와 키스를 시도하는 등 시트콤 같은 모쏠 커플의 연애 이야기에 참견러들은 다채로운 의견을 내놓으며 참견 열기를 높인다.

특히 한혜진은 “일단 만나는 게 중요하다”라고 사연녀의 사랑을 응원하며 “인생은 선택이다 뭐 있어요 인생?”이라고 직설적인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다.

이에 곽정은은 앞선 의견에 반기를 들며 “너무 섣부른 사랑이다. 이런 식으로 첫 연애를 하는 건 결사반대”라며 만만치 않은 현실적인 돌직구를 날렸다.

다른 참견러들 역시 ‘Go’와 ‘Stop'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좀처럼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와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입 센 언니, 오빠들의 치열한 연애 참견이 펼쳐지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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