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여 소상공인 업체 참여 식음료ㆍ생활용품판매ㆍ버스킹 등…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24, 25일 어존 11시~오후 5시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오이소 마켓’이 열린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대구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IM샵’ 앱 결제 체험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서다.
이번 장터에는 IM샵 입점업체 일부와 지역 소상공인 판매업체 50여곳이 참가한다. 샌드위치 커피 떡볶이 등 먹거리와 잼 건어물 수제청 등 식자재, 아동복 등 의류, 가방과 쥬얼리 등 액세서리류 등을 선보인다. 비가 와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현금 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IM샵 퀵서비스나 QR결제 등도 된다.
특히 대구은행이 지난달 말부터 서비스 중인 IM샵은 계좌 조회나 이체, 간편결제(제로페이, BC페이북)를 비롯해 부동산 시세 조회, 나의 자산 확인, 교통카드 충전 및 모바일 교통카드 등 금융 서비스는 물론 병원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에 판매자로 나선 지역 업체들은 금융권 최초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오이소 마켓의 IM샵 광고판에 칩 던지기 게임을 진행해 그립톡, 에코백, 인형 등을 IM샵 퀵 서비스 가입 시 캐릭터 가방고리, IM샵 QR결제 인증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밖에 12월31일까지 대구ㆍ경북 CU편의점에서 IM샵 앱 내 BC페이북, 또는 제로페이 결제시 도시락ㆍ냉장디저트 전상품 50% 할인, 수입맥주 8캔 구매 시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오이소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간 마진을 줄여 보다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플리마켓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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