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응 여부는 불투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왼쪽)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내달 열리는 국제회의 참석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이 신문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다음 달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효력이 사라지는 11월 23일 전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악화에 제동을 걸겠다는 게 한국 정부의 구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제안에 일본 측이 응할지는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관측했다.한편 이낙연 총리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 이를 계기로 아베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친서 또는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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