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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정책엑스포 17일부터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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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정책엑스포 17일부터 이틀간 열려

입력
2019.10.17 10:02
수정
2019.10.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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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정책엑스포. 세종시 제공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세종시 제공

대전과 세종의 주요 현안을 둘러보고 미래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보는 정책 행사가 열렸다.

대전세종연구원은 17일 ‘대전ㆍ세종 정책엑스포 2019’를 개최했다.

18일까지 이틀간 ‘대전ㆍ세종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옛 충남도청과 세종연구실 등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선 총 18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대전형 도시관광 발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 △대전ㆍ세종지역 성 주류화 정착과 확산, 자치역량 강화와 시도연구원의 역할과 과제 등의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도시혁신의 신호탄, 트램 및 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운영 변화 및 추진전략, 도시재생, 관광 등 트램과 연계한 사업추진 방안 등 트램과 관련한 3개 세션이 마련됐다.

또 대전의 도시계획 재정립 방안, 여성·청년, 마음껏 정치할 수 있나요, 전환기 대전시 도시계획 재정립 방안, 녹지를 활용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 등의 세션에서 정치, 도시계획, 녹지 관련 정책 방향도 모색한다.

더불어 대전의 미래발전과 지역학 연구, 정책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모색, 새로운 유역관리 패러다임에 따른 하천 관리방안 등의 세션도 열린다.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더부살이를 하다가 세종시로 이전한 세종연구실은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전략’, ‘대전ㆍ세종지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2개 세션을 마련했다.

행정수도 세션에선 세종연구실이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 공공기관 추가 이전, 행정법원 설치 등 주요 현안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대전대 곽현근 교수와 고려대 김상봉 교수, 한밭대 고명철 교수, 세종연구실 이정화 정책협력관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스마티시티 세션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센터장이 스마트시티 국가정책 및 미래, 정도UIT 박찬호 소장이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세종시 최장원 계장이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국토연구원 이재용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한밭대 안세윤 교수, 다음소프트 박소아 센터장, 세종시 장민주 과장, 대전시 최동규 담당 등이 발표 내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한다.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는 “정책엑스포는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서 참여해 풍성한 토론의 장이자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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