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데일리펀딩, 학자금 대출 부담 감소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9.09.20 10:40
수정
2019.09.20 13:17
0 0

개인 간 거래(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신생(스타트업) 기업인 데일리펀딩은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사회혁신 익스턴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혁신 익스턴십은 학생들이 기업과 함께 사회문제를 발견해 해결 방법을 찾는 현장실습 과정이다.

이 업체는 익스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23일부터 3개월간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셜 임팩트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임팩트)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에 바람직한 변화를 추구하는 행동들이 여기 해당한다.

업체 측은 감사원 확인 결과 2017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장기 연체자가 된 대학생이 3만5,000명이며, 이 가운데 1만1,000여명은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학자금 대출 부담이 심각하다고 봤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학자금 대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미국 학자금 대출 시장의 혁신을 일으킨 P2P 금융기업 소파이처럼 국내 학자금 대출 시장에 소셜 임팩트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