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 귀성 인사 없이 규탄 시위 이어가 
11일 인천 부평구 '부평 문화의 거리'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모든 투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겠다”며 “제가 제안한 ‘조국 파면과 자유ㆍ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조국 파면연대)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추석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당의 힘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 임명 강행은 위선과 독선, 오만과 기만으로 가득 찬 이 정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당은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며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추석 연휴에도 저는 쉬지 않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한 분의 국민이라도 더 만나서 이 정권의 실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한국당은 서울역 등에서 귀성인사를 하는 대신 경기, 인천,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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