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최고급 중형 SUV 'QM6 프리미에르'.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최고급 라인업인 ‘프리미에르’가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000대에 육박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갖춘 QM6는 실용성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올 하반기 르노삼성차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900여대 판매됐다. 이는 같은 기간 QM6 판매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대중적인 브랜드에서 드물게 고급 SUV 라인업이 성공한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최고급 중형 SUV 'QM6 프리미에르'.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노사갈등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QM6는 르노삼성차 모델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QM6 판매량은 2만5,6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8월 판매 실적을 이끌기도 했다.

QM6는 국내 중형 SUV 중 유일하게 가솔린,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파워트레인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에르 트림까지 더해져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최고급 중형 SUV 'QM6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가 박힌 라디에이터 그릴.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QM6 프리미에르는 외관에 전용 로고가 적용됐다. 또 전후면 범퍼에 장착된 보호대(스키드)에도 프리미에르 전용 스키드가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측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최고급 중형 SUV 'QM6 프리미에르' 인테리어.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QM6 프리미에르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 덕분에 최근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내수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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