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구치소에 나타난 사연은? 아찔한 하이힐에 ‘출소 런웨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구치소에 나타난 사연은? 아찔한 하이힐에 ‘출소 런웨이’

입력
2019.09.06 13:49
0 0
김선아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SBS 제공
김선아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SBS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아우라를 폭발시키는 ‘출소 런웨이’ 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느와르’ 드라마다. 김선아-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아가 맡은 제니장은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다.

김선아는 데오가의 숨겨진 아픔을 가진 인물이자 검은 욕망이 드리운 J부티크의 사장 제니장으로, 날 서린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선아가 마치 패션지를 뚫고 나온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를 풍기는, 도회적인 패션을 풀장착한 ‘출소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극중 제니장이 억울하게 수감돼있던 구치소에서 당당히 출소하는 장면. 아찔한 하이힐과 육감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실크 버버리 재킷, 그리고 레드립과 빅 선글라스를 착용한 제니장이 어둠 속에서 달빛을 맞으며 구치소에서 또각또각 걸어 나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정재계 사교의 장인 J부티크 사장 제니장이 구치소에 가게 된 까닭과 그로 인해 어떤 파문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는 숨 쉬는 것마저 제니장에 빠져든 채 연기 중이다. 마치 대본에서 튀어나온 듯 카리스마 넘치는 제니장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그 동안 응축했던 김선아의 열연이 돋보일 ‘시크릿 부티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닥터탐정’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