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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설 공법·장비 개발로 지반공사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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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설 공법·장비 개발로 지반공사 혁신 주도

입력
2019.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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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반연구소(대표 황은아)는 지반조사, 설계, 개량시공, 모니터링, 유지관리를 통해 연약한 퇴적층을 견고한 지반으로 개량하는 일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현재 자체적으로 연약지반개량용 인입식 드레인재 타설 장비와 상부의 단단한 층을 쉽게 시공할 수 있는 천공장비 등을 개발해 시공성, 경제성, 품질관리 측면으로 현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엔 접지압을 최소화한 포설장치를 이용한 포설각도, 포설량, 포설거리 조절이 자유로운 수평배수재 포설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연약지반의 표층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균등포설공법으로, 장비 진입 전 원거리에 압성토 시공을 통해 연약지반매트(P.P Mat)를 구속시키고 점진적으로 근거리를 포설, 연약지반의 소성 유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미래지반연구소의 압출식 포설장치는 향후 부산 신항 인근지역의 대심도 연약지반개량공에서 기존 ‘인입식 장치를 이용한 경량 PBD타설 장치’와 병행하여 표층처리공을 계획할 경우 포설단계 간소화(4단계→2단계)와 포설두께 최소화(2m→1.2m~1.5m)를 통해 경제적인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은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정성, 시공성, 경제성, 품질관리를 두루 갖춘 연약지반 개량공사의 혁신을 주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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