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쉼터 기금 마련

박미경 작가의 '내 안의 바다' 주제 전시회 포스터.

서양화가 박미경 작가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남 순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전시관에서 ‘내 안의 바다’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순천만 생태 보존과 여성장애인 쉼터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수익금은 전액 쉼터 건립 기금에 사용한다.

그는 순천만의 풍경을 자신의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그림을 통해 시각적 전달과 함께 아름다움, 기쁨, 고독, 설렘, 기다림, 향기, 화려함, 꿈, 희망 등의 의미를 부여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위안을 준다.

박 작가는 독일 하노버 한국미술 초대전, 이탈리아 밀라노 미술 대축전, 중국 천진박물관 현대미술 초대전, 대한민국 아트페스티벌,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박 작가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작은 소망과 나의 예술혼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점 한 점 작품을 준비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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