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기업 더머글(대표 송병우)이 특허 기술을 활용한 간편식(HMR) ‘생활한끼, 넉넉한끼’ 등 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생활한끼 시리즈는 생활곰탕, 생활수육, 생활불고기, 생활한우구이 등으로 이뤄졌다. 대표작 생활곰탕은 출시 3주만에 초도물량 1만7,000팩이 완판됐다.
이 제품은 유사품들과 달리 첨가물 없이 100% 한우로 51시간 이상 직접 끓여가장 진한 수준의 농도(3브릭스)를 보인다. 최근 공인 성분분석에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수치는 0%로 검증됐다.
더머글은 경쟁 제품들과 달리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며 사골 농축액(엑기스) 및 물에 희석하는 제조법은 쓰지 않고 있다.
더머글은 설립 6개월만에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래폼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 1억원을 달성했다. 석류 추출물 등을 활용한 육수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최근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선정됐다.
송병우 더머글 대표는 “타사 간편식 제품들 장점을 모으고 단점을 보완해 더머글만의 브랜딩에 집중하겠다”며 “정부 주관 글로벌멘토링 사업에 합격했고, 내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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